더불어민주당 소속 황인호(60) 대전시의원이 6·13 동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황 의원은 27일 민주당 대전시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다산 정약용 선생을 연구해 왔고, 20년의 대학 강의를 통해 집적된 실사구시(實事求是)와 경세치용(經世致用)을 20년간 지방자치에 접목해 왔다”며 “4선의 동구의원 경력을 포함해 통합 5선의 의정활동 경험을 살려 동구청장에 도전하고 한다”라고 밝혔다.

황 의원은 공약으로 ▲재정 확보와 민자 유치에 주력 ▲대전역세권 재정비 ▲주거환경개선사업과 도시재생뉴딜사업 지속 추진 ▲상가 환경 개선 및 전통시장 활성화(대형버스 주차장 건립 등) ▲대전시립병원 건립 ▲장애인종합복지관에 수영장 건립 ▲경부고속철로변 정비사업, 특히 홍도육교 철거 및 지하차도 건설 완료 ▲대청호~식장산~만인산의 관광휴양벨트 조성 ▲보육 및 교육환경 개선과 사교육비 절감 ▲한옥마을 및 추모공원 조성 등을 제시했다.

최 일 기자 choil@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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