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으로 듣고 귀로 보고 마음으로 하나되는 영화축제”

장애인영화제(PDFF) 조직위원회는 오는 9월 7일부터 10일까지(4일간) 열리는 제19회 장애인영화제를 빛낼 경쟁부문 작품을 공모한다. 작품공모는 2월 28일(수)부터 5월 15일(화)까지 10주 동안 진행된다.

장애인영화제 작품 공모에 출품자격은 ‘장애’를 소재로한 영화 혹은 장애인 당사자가 영화 제작에 참여하여 만든 영화로 2015년 1월 이후 제작된 작품(이전 장애인영화제(PDFF) 출품작 출품 불가)이면 장르, 형식, 길이 구분 없이 출품 가능하다.

영화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고 즐기는 축제를 이끌어온 장애인영화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소통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고자 한다.

접수된 작품들은 심사를 통하여 우수한 작품을 선별, 영화제 기간 동안 상영하고 총 6명에게 총 65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시상내역은 대상 1편 200만원, 우수상 1편 150만원, 인권상 1편 100만원, 신인감독상 50만원, 관객심사단 2편 50만원(1편당 25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수여한다.

출품신청서 다운로드 및 출품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www.pdff.or.kr)를 참조하거나 장애인영화제 사무국(02-2038-3187/pdfflove@hanmail.net)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장애인영화제(PDFF)는 2000년 1회 장애인영화제를 시작으로 문화적 접근이 어려웠던 장애인에게 한글자막, 화면해설이 삽입된 배리어프리 영화 상영을 통해 환경의 제한 없이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비장애인에게는 장애인의 문화 향유권 보장, 배리어프리 콘텐츠 제작의 당위성 등을 알리고 있다.

/주홍철 기자 jhc@ggilbo.com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