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은 방위산업 진흥을 위해 2018-2022 방위산업육성기본계획을 발간했다. 이는 향후 5년간 방위산업 발전의 방향을 제시하는 것으로서 지난해 12월에 송영무 국방부장관 주관으로 개최한 제108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방사청은 지난해 31억달러 규모였던 방산 수출액을 5년후 50억 달러로 늘리기 위해 방위산업의 발전적 생태계 조성, 국방 R&D 역량 강화 , 유망 중소벤처기업 육성, 수출형 산업구조로 전환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정책방향을 두고 14개의 중점과제를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다.

전제국 방위사업청장은 “방산분야는 다른 분야와 달리 국가가 유일한 구매자인 안보산업이자, 국가 주도의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육성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분야로 구체적인 방법과 전략이 우선적으로 필요하다. 그런 점에서 그 방법과 방향을 제시한 방위산업육성기본계획을 발간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이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한 방위산업을 육성을 통해 방산업계 전체의 경쟁력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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