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클러스터 구축 문화가치 창출 추진
충북문화재단, 3대 목표 25개 사업 주력

▲ 충북문화재단, 리본프로젝트 모습/ 충북도 제공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식)이 2018년도 ‘창조하는 문화예술, 함께하는 감동문화’ 비전을 기반으로, 3대 전략목표와 25개 사업을 추진한다.

전략 목표 중 첫째는 ‘모두가 누리는 문화예술 기반강화’로 통합문화이용권 사업, 충북광역클러스터 구축, 문화예술 정부예산 확보, 충북문화예술육성 지원사업 등 8개 사업을 포함한다.
두 번째 목표는 ‘창작활동 및 생활문화예술지원’으로 충북공동창작작품지원사업, 생활문화예술 플랫폼사업,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 찾아가는문화활동지원사업 등 12개 사업이 있다.

또한, 문화재단은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로 새로운 가치창출’로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기관 운영,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 꿈다락토요문화학교지원사업 등 5개 사업을 추진한다는 내용이다.
특히 올해는 시군문화예술 브랜드 구축, 문화예술지원사업 지원금 상향 및 예술단체 자부담 전면폐지, 지원대상 확대, 신규 및 기획사업 개발 등 지역문화원형을 활용한 문화브랜드 개발로 지역문화의 가치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민?관?학?연 거버넌스인 ‘충북광역클러스터’ 구축을 위해, 다양한 의견 수렴과 문화콘텐츠 개발 지원 등으로 충북지역을 문화예술 교류의 장으로 만든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또한, 충북 대표문인 탄신 100주년을 기념하는 기획전과 문화기행 사업을 통해 애국충절의 땅 충북 이미지를 만들면서, 차세대 문화전문 인력의 육성에 더욱 주력키로 했다.

김경식 대표이사는 “문화예술로 충북 경쟁력이 더욱 강화되고 이는 사실상 경제 및 관광 발전, 일자리 창출과 연계된다. 그 중심에 재단이 있다는 사명감으로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청주=민태찬 기자 tttchan@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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