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충남대 인재개발원서

‘4차 산업혁명 특별시, 대전’ 조성을 위한 스타트업 타운 조성 기획이 충남대에서 공개된다.
대전시와 충남대, 조승래 국회의원, KAIST,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는 12일 오후 2시 충남대 인재개발원 네트워킹 공간에서 ‘대전 스타트업 타운 조성 기획 발표 및 토론회’를 개최한다.

행사는 지난해 ‘4차 산업혁명 특별시, 대전’을 선포한 뒤 24개 과제 중 혁신생태계조성 전략의 첫 번째 과제인 ‘스타트업 타운’ 조성을 위한 기획안을 발표하고 현장 전문가들로 구성된 패널들로부터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충남대 창업지원단 김영국 단장의 ‘4차 산업혁명 특별시와 스타트업 타운 추진 배경’, 조훈제 액트너랩 대표의 ‘대전시 스타트업 조성 기획 보고’ 주제 발표에 이어 조희수(중소벤처기업부 창업정책총과장)·고영종(고육부 교육일자리총괄과장)·안기돈(대전시 스타트업 타운 조성사업 추진단장)·황태형(로우파트너스 대표)·이윤범(피플맥 대표) 등 패널 토론이 진행된다.

충남대 창업지원단 김영국 단장은 ‘4차 산업혁명 특별시와 스타트업 타운 추진 배경’ 주제 발제를 통해 대학은 지난 2016년 오덕성 총장 취임 이후 취·창업에 대한 집중적인 투자를 통해 인프라 구축을 완료하고 인재개발원과 창업지원단을 기반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특단의 대책으로 ‘대학가 스타트업 타운조성’을 기획하고 대전시와 적극 협력해 나가고 있음을 설명할 예정이다.

충남대는 청년 일자리창출을 위해 기술창업을 활성화하고 대학주도의 스타트업 기업 성장을 통해 청년이 원하는 질 높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대학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 거점 국립대학교의 캠퍼스에서 시작된 창업 열풍이 지역사회로 번져나갈 수 있도록 ‘대전 스타트업 타운조성’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대학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정관묵 기자 dhc@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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