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 후원식당 ‘명식이네 순대’, 관내 소외계층 위해 순대국밥 후원
천안시 병천면(면장 장준)은 ‘사랑溫(on)’ 마을 만들기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음식점 12개소와 연계해 관내 독거노인과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순대국밥 이어달리기’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매월 둘째 주 화요일 복지반장이 매월 후원받은 순대국밥을 끼니를 거를 위험이 있는 대상자들에게 직접 전달해 결식을 해소하면서 또 안부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3월의 후원식당은 ‘명식이네 순대(대표 오명식)’로 병천면에서 행복 나눔의 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오명식 대표는 “평소에도 지역에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더 따뜻한 병천면을 위해 이 작은 도움이 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곽향심 복지반장은 “후원해주신 국밥을 전달하면서 어려운 이웃을 되돌아보게 됐다”며 “복지반장으로서 더 많은 봉사를 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월 후원식당은 ‘부부순대’, 2월 후원식당은 ‘아우내엄나무순대’이다.
천안=김완주 기자 pilla21@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