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서, 윤종신 처음 만날 당시 "선입견 있었다"

민서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겁다.

과거 민서는 한 매체와 화보촬영 후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진행된 인터뷰에서 민서는 심사위원으로 처음 만나 이제는 소속사의 수장인 윤종신을 곁에서 겪어보니 어떻냐는 질문에 “빈말이 아니라 정말 좋은 분”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사실 처음엔 선입견이 조금 있었다. 정말 유명하시고 대선배인만큼 흔한 표현으로 ‘꼰대’ 같은 게 있지 않을까 하고. 그러나 옆에서 직접 뵈니 그런 모습이라곤 전혀 없이 후배들을 진심으로 위하고 잘 챙겨주시는 인간미 넘치는 분이더라”며 선배 윤종신을 추켜세웠다.

또한 같은 ‘슈스케’ 출신이자 소속사 식구이기도 한 장재인을 언급하며 “(장)재인 언니와 슈퍼스타K 에피소드를 공유하며 친해졌다”면서 “숙소에서 있었던 일이나 경연하면서 있었던 에피소드들 등 공유하는 게 많다 보니 아무래도 이야깃거리가 많더라. 나랑 비슷한 구석이 많으면서도 또 다르고 다르면서도 비슷한 데가 있다”는 말로 장재인과의 친분을 드러냈다.

흡사 이영애를 떠올리는 하얗고 말간 얼굴에 커다란 눈망울을 가진 그녀는 외모와 달리 한없이 털털한 성격의 소유자로 친구들에게 ‘오빠’라 불린다고. 학창시절 남자는 물론 여자친구들에게도 인기가 많았을 것 같다는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지금도 많은 거 같다”면서 “그런데 난 예쁘기보단 잘생긴 편”이라며 크게 웃어 보였다.

쉴 때는 주로 뭘 하면서 시간을 보내는지 묻자 “내가 드라마광이다. 드라마를 너무 좋아해서 완결난 드라마를 하루에 몰아보는 걸 좋아한다”고 답하며 최근 재미있게 본 드라마로는 ‘구해줘’와 ‘사랑의 온도’를 꼽았다.

한편, 민서는 14일 방송된 SBS 파워FM ‘아름다운 이 아침 김창완입니다’(이하 아침창) ‘꽃다방 김마담’ 코너에 ‘슈퍼스타7’에 생방송 무대까지 함께 진출했던 마틴스미스와 출연해 화제다.

송영두 기자 duden12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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