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 서울 성동구서 개최

한양대 부동산융합대학원이 봄을 시샘하는 꽃샘추위가 맹위를 떨치는 가운데 신입생, 졸업생과 함께 새 학기의 힘찬 포문을 연다.

한양대 부동산융합대학원 원우회는 오는 26일 오후 7시 서울 성동구에 있는 레노스블랑쉬에서 신입생과 올해 졸업생, 교수진, 동문회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회를 겸한 환송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부동산융합대학원은 사회수요에 부응하고 학문의 융복합적 특성을 바탕으로 도시와 부동산 분야 전문인 양성을 위해 출발했으며 이번 2018학년도 전기 신입생 선발에선 높은 경쟁률을 뚫고 도시부동산개발전공 19명, 부동산자산관리전공 21명, 부동산투자금융전공 15명 등 55명이 합격했다.

교수진, 원우가 한 자리에 모여 가까이에서 소통하고자 마련된 이날 행사는 김홍배 부동산융합대학원장의 축사와 대학원 발전과 봉사에 헌신한 원우에 대한 공로패·감사패 전달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행사를 준비한 곽배근 원우회장은 “추운 겨울이 가고 성큼 다가온 봄을 맞아 신입생과 졸업생을 격려하고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 뜨거운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한양대 부동산융합대학원은 최근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경제단체연합회가 공동 주최한 ‘제2회 부동산산업 발전과 미래 전략 마련을 위한 우수논문 경진대회’에서 최창규 교수, 조훈희 원우가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꾸준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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