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Y강사 자격증 취득 등 6월까지 25회 운영

논산시가 관내 장애인들이 취업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기술습득의 기회를 제공·운영하고 있는 ‘꿈이룸’이 장애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꿈이룸’은 장애인의 자존감과 사회활동 참여에 대한 역량을 증대시키고, 자신에게 맞는 기술을 습득해 사회 구성원으로서 재활의지를 가질 수 있도록 하는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아로마테라피스트 DIY 강사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으로 오는 6월까지 주 2회 총 25회 과정으로 운영하며, 천연원료의 이해와 배합비율, 비누·주방세제 만들기, 아토피 연고크림·영양크림 만들기 등 아로마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들을 직접 만들어보는 실습과 이론교육으로 이뤄진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교육 제품평가 및 피드백을 거쳐 자격증 취득은 물론 보건기관 건강리더 및 공공근로와 연계를 통해 실질적인 사회활동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꿈이룸’을 통해 대상자들의 성취감 및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제공해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논산=장태갑 기자 jtg0128@ggilbo.com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