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시 서북구보건소가 20일 ‘제11회 암 예방의 날’ 캠페인을 하고 있다 

천안시 서북구보건소가 20일 고속버스터미널 앞 광장에서 ‘제11회 암 예방의 날’을 맞이해 시민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했다.

‘암 예방의 날’은 해마다 증가하는 암 발생률을 낮추기 위해 매년 3월 21일로 지정돼 기념하고 있으며 이번 캠페인은 암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높이고 암 예방·치료 및 관리 의욕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서북구·동남구 보건소 합동으로 이뤄진 이번 캠페인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의료기관 등 유관기관과 연계해 암과 관련된 각종 정보를 시민들이 쉽게 이해하고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서북·동남보건소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암 조기검진의 중요성, 암 환자 의료비 지원 사업, 국민 암 예방수칙 등을 홍보·설명했으며 대장암 검진 채변통을 배부했다.

또 천안의료원은 폐, 위, 자궁경부모형 활용 1:1 교육을, 순천향병원은 암 예방식이교육을 맡았으며, 단국대학병원은 유방암 자가 검진 교육 등 분야별 주요 암 예방 정보를 제공했다.

조만호 서북구보건소장은 “시민의 건강증진 도모와 암 예방 발생률을 낮추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국가 암 예방수칙 실천사항과 조기 암 검진의 중요성 홍보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국가 암 검진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북구(☎ 521-5920), 동남구 보건소(☎ 521-5051) 건강관리팀으로 문의를 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천안=김완주 기자 pilla21@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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