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아기 책사랑 운동 선포식’
내일 오송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

▲ 아기와 함께하는 책사랑 운동 선포식(2017년).

청주시 ‘아기와 함께하는 책사랑 운동 선포식’이 24일 오후 2시 오송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선포식은 식전행사로 ‘꿈꾸는 아이들’ 동극 공연과 선포선언문 낭독, 자원활동가 위촉, 그림책 읽어주기, 책놀이 시연 등 참여자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충청대 유아교육학과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는 페이스페인팅과 오송지역 도래샘 우쿨동아리의 꼬꼬마 작은음악회, 선정도서인 ‘나는 내가 좋아요’ 포토존에서 사진찍기 등 부대행사가 다양한 가족친화 행사로 펼쳐진다.

특히, 참여한 아기들에게는 이범석 청주시장 권한대행장이 단계별 책꾸러미(가방, 그림책 2권, 크레용, 가이드북)를 배부하며, 오는 31일부터 청주시 공공도서관 및 작은도서관 14곳에서 책꾸러미 배부 행사가 이어진다.

이미우 청주오송도서관장은 “아기와 함께하는 책사랑 운동에 참여하고, 청주시 가정 곳곳에 그림책 육아가 확산돼 미래 주역인 아기들이 책과 함께 건겅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민태찬 기자 tttchan@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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