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과학기술대학교 보건복지과 학생들이 제9회 사랑의 흰가운 착복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과기대 제공

대전과학기술대학교 보건복지과는 22일 대학 동방관세미나실에서 재학생들과 선배들이 함께 모여 제9회 사랑의 흰가운 착복식을 개최했다.

사랑의 흰가운 착복식은 인간의 존엄성 향상과 대상자들의 건강증진 및 문제상황 해결을 위해 보건복지전문가로서의 능력을 발휘하고 봉사를 실천하겠다는 신입생들의 첫 포부를 알리는 의식이다. 또 이 시간을 거쳐 개인과 집단, 지역사회, 국가, 더 나아가 인류의 복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임을 다짐하는 소중한 자리로 이뤄졌다.

대전과기대에 따르면 보건복지과는 보건의료계열 학과 중 유일하게 3개의 국가자격증(보건교육사·사회복지사·보육교사)을 취득할 수 있다는 강점을 갖고 있으며 ‘보건복지사 선서’, ‘보건복지사 행동지침’을 제정, 보건복지사의 권익과 전문인으로서의 윤리의식 강화와 함께 완벽한 실무실습 능력과 올바른 성품을 가진 학생들을 키워 냄으로써 전국 최고의 취업률을 달성하고 있는 명문 요람이다.

정관묵 기자 dhc@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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