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서북소방서가 지난 26일 충남도청 문예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2018년도 충남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있다

천안서북소방서가 지난 26일 충남도청 문예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2018년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나사렛대학교 장바름·설다올·최윤호 학생이 천안서북소방서 대표로 출전하여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최초 목격자에 의한 심폐소생술 실시율을 높이기 위해 도민에게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심폐소생술 실시 방법을 널리 보급하기 위해 매년마다 실시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나사렛대학교 학생 3명은 ‘우리가 바로 예비군이다’라는 팀명으로 스토리가 있는 드라마 식 심폐소생술 퍼포먼스를 선보여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팀은 출전한 충남도지사 표창과 함께 다음달 25일 대구 EXCO에서 개최하는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충남도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김오식 서북서장은 “학기 중에도 열심히 연습해 준 학생들이 고맙고 자랑스럽다. 이번 대회를 통해 심폐소생술이 더 널리 전파되기를 바라고, 다음 달 전국대회에서도 충남대표로 출전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기 바란다”고 말했다.

천안=김완주 기자 pilla21@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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