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부, 해외마케팅 등 밀착 지원 ... 전용자금도 2조 5천억

 중견기업의 수출역량 강화를 위한 정부의 지원이 확대될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8일 '수출 중견기업 300개사 선정.집중 육성 계획'을 발표하고 중견기업의 역량 강화를 돕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산업통상부는 수출도약중견기업 100개 사와 월드챔프 200개 사 등 300개 기업을 연내 선정해, 1대 1 해외마케팅 등을 밀착지원하고, 중견-중소.벤처기업 상생을 위한 공동기술개발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산업은행의 '중소.중견기업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2022년까지 중견기업 200곳을 선정, 전용자금 2조 5000억 원을 지원할 계획도 밝혔다. 1차로 올해 40여 개 기업을 선정하게 되며, 지난 12일부터 오는 5월 4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김재명 기자 lapa8@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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