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로수들에 천을 감아 연출하는 패브릭 그래피티(Fabric Graffiti: 천을 활용한 그림)로서 전시 기획을 통해 공공미술에 시민참여를 확대했다.
▲ 나사렛대학생들이 천안시민들의 단골 산책코스인 남산공원 ‘천안색깔 무지개’에 참여하여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나사렛대학교(총장 임승안)오웬스교양대학은 지난 26일 ‘디자인의 이해’ 교양수업을 수강하는 학생 36명과 함께 천안시가 공공미술전시 사업으로 천안 어디든 '오늘미술관- 천안색깔 무지개'라는 '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수업을 진행한 김준연 교수(오웬스교양대학)와 학생들은 나사렛대학교 정문 건너편 아파트 단지 쪽 가로수들에 천을 감아 연출하는 패브릭 그래피티(Fabric Graffiti: 천을 활용한 그림)로서 이번 전시 기획을 통해 공공미술에 시민참여를 확대했다.

김 교수는 “공공미술에 시민과 학생이 참여하는 프로젝트가 확대되어, 생활예술문화로 정착시켜 문화적 정서 함양 기회 제공과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일에도 김 교수와 박미옥 교수(산학협력단)가 지도하는 창취업동아리 “이지아이(EcoGreen Industry)”와 “가트(GreenArchitecture Team)”의 멤버인 플라워조경디자인 전공 4학년 김성심, 고상재, 홍지현, 안영선, 김연희, 전소연과 3학년 이준희, 박해준 외 12명의 학생들과 함께 천안 중앙시장 건너편 천안시민들의 단골 산책코스인 남산공원 ‘천안색깔 무지개’에 참여하여 많은 호응을 받았다.

 

천안=김완주 기자 pilla21@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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