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의 역습 ··· 황사 대비법은?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황사의 역습이 시작된다. 중국 수도 베이징의 대기오염이 28일 황사와 스모그가 겹쳐 위험한 수준으로 돌아갔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 

이날 오전 황사와 미세먼지가 베이징 전역을 뒤덮었다. 중국 기상 당국은 오전 일찍 먼지 오염에 청색 경보를 내렸다. 오렌지 경보가 이처럼 넓은 범위에서 동시에 발령한 것은 중국에서도 이례적이다. 

이에 따라 인접 국가에 위치한 대한민국 역시 미세먼지에 이어 최악의 황사를 대비해야할 처지에 놓였다.

그렇다면 황사 대비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전문가들의 조언에 따르면 집안에서는 황사가 들어오지 못하도록 창문을 닫고 가습기나 젖은 빨래로 50% 정도의 적절한 습도를 유지한다.  외출 시에는 긴소매를 입고 식약청에서 지정한 황사 마스크를 쓴다. (일반 마스크는 차단이 잘 안다. 물을 자주 많이 섭취한다 등의 수칙을 지키는 게 황사에 대비방책이다.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