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뉴스, 미세먼지 관련 보도에 눈과 귀 쫑긋

연이어 며칠째 미세먼지 고통이 이어지면서 수도권 시민들은 TV 뉴스를 시청할 때 ‘미세먼지’ 관련 보도에 큰 관심을 가지고 시청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TNMS 미디어데이터에 따르면 27일 KBS1 채널의 메인 뉴스 ‘KBS 뉴스9’ 수도권 평균 시청률은13.9% 였는데 ‘미세먼지의 습격, 소비도 바뀐다’ 시청률은 15.4%를 기록 하면서 수도권 시민들이 다른 뉴스 보다 더 큰 관심으로 미세먼지 보도를 시청 한 것을 알 수 있다.  미세먼지가 많을 때 시민들이 어떤 제품을 구매하면서 미세먼지 피해를 줄여 보려고 자국책을 펴고 있는지 보도에 시민들이 큰 관심을 가지고 시청 한 결과 이다.  

 

또 이날 ‘SBS 8시 뉴스’에서는  일회용으로 쓸 수 밖에 없는 미세먼지 마스크가 높은 가격으로 인해 서민들에게는 큰 부담이 된다는 ‘비싼 건 5천원, 저소득층에 부담’ 보도가 시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시청률 8.1%를 기록, 이날 ‘SBS 8시 뉴스’ 수도권 가구 평균 시청률 6.3% 보다 1.8%포인트나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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