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취·창업 역량강화 지원

목원대 취·창업지원단 주관 2017년도 맞춤형 항공서비스 8기 성공취업 직무교육 모습. 목원대 제공

목원대학교(총장 박노권)가 정부와 지자체 주관 대학 취·창업 지원사업에 잇따라 선정돼 재학생들에게 많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목원대 취창업지원단은 대전시와 대전경제통상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학 취업역량강화 지원사업’과 ‘해외취업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고 5일 밝혔다.

취업역량강화 지원사업은 최근 구인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항공서비스 분야에 맞춤화된 직무 교육을 실시한다. 이와 맞물려 여객서비스(항공승무원·항공지상직)와 항공물류서비스(카고·화물 등)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사후관리를 통해 취업으로 적극 연계할 방침이다. 또 해외취업 지원사업을 통해선 신흥시장 인도를 중심으로 학생들의 해외취업 역량을 강화하는 해외취업 아카데미, 해외취업 설명회와 멘토링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정철호 취창업지원단장은 “취·창업 관련 지원사업에 잇달아 선정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지만 이는 시작에 불과하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하고 맞춤화된 취·창업 서비스 개발과 지원을 통해 취업률과 취업의 질이 높은 대학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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