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교육’ 실현 계기 마련

충주고등학교(교장 강광성)는 9일 ‘과정중심평가 및 수행평가 내실화 방안’을 주제로 교직원 연수를 진행하였다.

‘학교로 찾아가는 교실수업 개선 연수’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연수는 과학중점과정(2010년 3월 1일부터), 사회중점과정(2018년 3월 1일부터)으로 지정된 충주고가 ‘명품 교육’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를 만들었다.

연수 강사 신동선(청주중앙여고 수석교사)은 교육과정-수업-평가-학생부 기록의 일체화 및 과정 중심 수행평가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강의를 진행했다. 수업 방식이 학생 참여형 수업, 거꾸로 수업, 하브루타 수업 등으로 변해감에 따라 수행평가 방식도 ‘과제형 수행평가’에서 ‘과정중심 수행평가’로의 변화의 필요성과 교사의 평가 전문성 향상 방안으로 진행했다.

과정중심 수행평가란 학생이 어떤 지식을 알고 있는지에 대해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이 주어진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는지 그 과정을 평가하는 것을 말한다.

충주고 강 교장은 “앞으로 교사들을 위한 다양한 연수를 실시하여 교실수업개선을 위한 교사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선생님이 만족하는 수업, 학생들의 배움이 일어나는 수업 전개를 위해 교과별 교실수업개선 연수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충주=최윤호 기자 cyho0843@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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