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릉도와 독도 그리고 수도권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졌다.
10일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를 기해 울릉도와 독도에 강풍주의보를 발령한다.
강풍주의보는 육상에서 10분 평균풍속이 초속 14m 이상 또는 순간 풍속이 초속 20m 이상일 때 내린다.
이날 최대 순간 풍속은 울릉도 11.9㎧, 독도 10.9㎧를 기록했다.
또한 수도권기상청은 인천, 옹진군, 강화군, 서해 5도 등 인천 지역을 4곳으로 나눠 기상특보를 발효한다.
수도권기상청 관계자는 "강풍특보는 오늘 밤 해제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시설물 관리에 주의해 달라"고 주의를 당부했다.
신성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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