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분석과학기술대학원(원장 정희선)은 오스트리아 짤스부르크대학의 법의학연구소와 함께 지난 9일 짤스부르크 법의학연구소에서 ‘Advances in PMI estimation(사후경과시간 추정을 위한 기술발전)’를 주제로 과학수사 분석기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은 사후경과 시간 추정을 위한 최신 기술 발전을 조명하기 위해 오스트리아에서 관련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정 원장은 이 자리에서 질량분석법에 의한 사후 경과시간추정을 위한 단백질 분석과 바이오마커 발굴 및 연계형 분석법에 의한 초자체에서 마커변화에 대해 발표했다.

분석과학기술대학원은 미래부의 바이오 의료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인체시료 분석기반 사건현장 증거확보 원천기술 개발’ 과제를 수행 중으로 그 간 연구 결과를 발표했으며, 향후 짤스부르크 법의학연구소와 사후 경과 시간 추정연구를 공동 진행하기로 했다.

유상영 기자 you@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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