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이 쏭내관 ‘송용진’ 작가와 함께하는 인문학 데이트 운영하고있다

충남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원장 오찬교)은 지난 4일, 아산 관대초등학교 ‘권오준’ 생태동화작가 강연을 시작으로 상반기 찾아가는 인문학 데이트 운영을 시작했다.

청소년의 인문학적 사고를 기를 수 있게 도움을 주는 강사를 학교로 초청하여 운영하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2018년 천안·아산지역 초·중·고 24교를 대상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9일 월봉중학교에서 진행되는 인문학데이트는 강연 때 내관 옷차림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유명하며 저서로는 ‘쏭내관의 재미있는 박물관 기행’, ‘쏭내관의 재미있는 왕릉 기행’ 등 다양한 역사 관련 도서를 출판한 ‘송용진’ 작가를 초청해 운영한다.

담당자는 “이번 강연을 통해 학생들이 우리 역사와 더 가까워 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고, 앞으로도 인문학적 사고 향상을 기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천안=김완주 기자 pilla21@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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