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충청권의 분양경기 전망지수가 양극화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이달 기준 대전의 분양경기실사지수(HSSI) 전망지수는 80.7, 세종은 80으로 서울(103.5)에 이어 높았다. 반면 충남과 충북은 61.5, 52로 나타나 큰 차이를 보였다. 대전과 세종은 분양경기가 80선을 유지하며 분양경기가 활기를 띄겠지만 충남과 충북은 등락을 보여 장기적으로 침체될 가능성이 높다.

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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