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개인정보 유출 신고하면 최고 4천만원 포상금

페이스북이 최고 4만 달러(4천200만 원)의 개인정보 유출 신고 포상금을 내걸었다.

10일 CNBC 방송에 따르면 "버그를 신고할 때 포상금을 지불한 적은 있었지만,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해 포상금을 내건 것은 소셜미디어 업계에서는 처음"이라고 말했다.

또 페이스북이 개인정보 유출 사례가 신고되면 자체 조사를 통해 해당 앱을 폐쇄하거나, 소송까지 제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페이스북은 9일 소셜미디어가 선거와 민주주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연구를 하는 학술기관이나 개별 학자에게 자금을 지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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