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11일 서울 엘타워 호텔에서 장영진 투자정책관 주재로 17개 광역시·도 투자유치 담당 국·과장, 7개 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 담당자와 함께 ‘외국인투자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외투정책 협의회’에서는 현재 진행 중인 지자체·경자청의 외국인투자 프로젝트 점검, 투자유치 관련 애로사항 청취 및 해결, 외국인투자촉진시책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지자체·경자청의 애로사항과 관련 답변을 공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창출과 직결된 지자체·경자청의 투자 프로젝트 논의를 통해 외투유입의 긍정적 효과 제고 방안을 모색했다.

장영진 투자정책관은 “글로벌 무역전쟁 본격화, 美 연준의 금리인상 등에 따라 대내외적으로 위기가 지속되는 상황이다” 라며 “이번 자리를 통해 산업부도 시장상황을 모니터링하면서 정책의 정합성을 높이고, 지자체·경자청과의 협력으로 금년에도 외국인투자유치 상승세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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