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등 7개 대학 19·20일까지 원서접수 ··· 경쟁 치열할 듯

대전권 4년제 일반대학의 2012학년도 수시모집이 본격화됐다.
충남대는 8일부터 19일까지, 목원대를 비롯해 대전대, 배재대, 우송대, 한남대, 한밭대 등은 20일까지 원서접수를 실시한다.

충남대는 총 11개 전형에서 2160명을 뽑는다.
교차지원(경상대학, 농과대학, 사범대학 인문계열, 간호학과)과 수능 반영영역이 조정된 것이 지난해와 달라진 점이다.

올해는 일부 모집단위에서 교차지원이 가능하게 됐으며, 지난해까지 4개 영역을 반영했던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올해는 3개 영역으로 축소했다.

한밭대는 646명의 신입생을 수시모집으로 선발한다.
수시모집 2차 전형은 일반전형에서 505명, 국가유공자 및 자손전형에서 7명, 농어촌학생특별전형에서 58명, 전문계고교출신자특별전형에서 57명, 기회균형선발전형에서 19명을 선발하게 된다.

대전대도 52개 모집단위에서 1200명을 모집하고, 배재대(1031명), 우송대(807명) 등도 원서접수가 진행된다.

올해 입시는 수시 추가 합격자 등록 기간이 설정되고 쉬운 수능이 예상돼 수시에 보다 많은 수험생들이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무작정 상향 지원하기보다는 소신 지원과 적정 지원을 적절히 병행하는 것이 좋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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