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헤비급 유망주 저스틴 윌리스가 선보일 능력은?

사진 출처 = tapology

 

격투기의 꽃 헤비급. 그러나 UFC 헤비급은 선수들의 노쇠화와 기술력 부족으로 큰 인기를 끌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시기에 UFC에도 새로운 유망주들이 등장했다.

대표적으로 프란시스 은가누. 호쾌하고 강력한 타격을 바탕으로 상대를 잠재우는 은가누는 헤비급 최고의 기대주이다. 은가누를 따라 커티스 블레이즈, 알렉산더 볼코프 등의 신예들이 포진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 유망주들은 타격이나 레슬링 그래플링 등에서 약점을 보이며 웰라운드가 대세인 MMA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다. 헤비급 유망주 중에 한명인 저스틴 윌리스(미국, 32)도 이들보다 크게 나을 것은 없다. 그러나 안정적인 타격을 비롯해 레슬링과 그래플링에서 큰 약점은 노출하지 않는다는 점은 큰 장점이다.

특히 왼손잡이 특유의 카운터 능력은 190cm 120kg은 거구답지 않게 날카롭다. 또 위태로운 곡예를 펼치는 헤비급들과 달리 안정적인 게임을 선호한다는 점도 보기 드문 신섬함이다.

현재 통산전적 6승 1패의 저스틴 윌리스는 오는 22일 체이스 셔면과 맞대결을 펼친다. 과연 제이슨 윌리스는 어떤 능력을 선보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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