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자원봉사 활성화 기반 조성 위한 추진계획 수립

계룡시는 자원봉사자 특별교육, 공무원 동호회별 자율 자원봉사 지원 등 공무원 자원봉사 활성화 기반 조성을 위한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연중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농촌일손 돕기, 환경정화 활동 등 부서별 봉사활동을 펼치며 더불어 사는 공직문화 조성에 힘써왔으며, 올해도 공무원 봉사활동으로 시민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고 침체된 농촌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는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부서별 자체계획 수립에 의거, 취약계층·기관 자매결연으로 지속적인 봉사를 권장하고, 연 2회 자원봉사 활동 정례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다양한 봉사활동, 재능 기부로 공무원 개개인의 전문성과 재능을 활용하고 봉사가 필요한 수요처를 다각적으로 발굴·연계할 계획이다.
특히, 직원들이 봉사활동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 참여 우수 공무원에는 할인가맹점 이용, 우수봉사자 표창장 수여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공직자들이 앞장선다는 일념으로 시민이 필요로 하는 곳이면 어디든지 달려가, 맞춤형 봉사활동을 추진하겠다”며 “공직자는 물론 모든 시민들이 자원봉사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계룡=장태갑 기자 jtg0128@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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