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0일 청주대 일자리박람회 개최

충북도와 중소기업중앙회가 16일 오후 4시 도청에서 청년 일자리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시종 도지사와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김재영 충북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은 청년일자리 확산과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등 청년일자리 기반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할 목적에서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충북도는 다음달 10일 청주대 석우문화체육관에서 중소기업중앙회와 공동으로 청년 채용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도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청년 일자리 창출 방안 협력 및 중소기업 바로 알리기를 통한 중소기업 취업마인드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 등 일자리 정책 변화에 따라 지역 중소기업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고 청년들 고용 환경도 악화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은 지역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게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민태찬 기자 tttchan@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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