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쇼'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뜨거운 토픽으로 다뤄...20만원 휴가비 지원

사진출처= CBS '김현정의 뉴스쇼'

정부 국정과제로 추진되는 근로자 휴가지원제도 신청자가 16일만에 1만5천명을 넘어서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있다.

이에 오늘(17일) 방송된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는 근로자 휴가지원사업을 주제로 이야기를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김성환 기자는 하루 종일 실검에 있던 근로자 휴가지원사업을 화두에 올렸으며 “여행 돼지 저금통이다”라며 “여행경비 20만원 내면 기업이 30만원 적립, 정부가 10만원 더 보태 4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라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16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 11일 기준으로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을 신청한 기업은 1천211개, 인원은 1만5천443명이다.

신청 기간은 3월 27일부터 4월 20일까지로 아직 신청 일자가 더 남아있지만 매일 평균 1천200명이 접수되는 속도로 봤을 때 올해 지원 대상 규모인 2만명을 무난하게 넘길 것으로 관광공사는 예상했다.

기업 규모별 신청 현황을 보면 중기업 292개(7천352명), 소기업 671개(6천833명), 소상공인 업체 248개(1천258명)다.

송영두 기자 duden12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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