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17일~19일 '글로벌프로젝트플라자(GPP)’
수송·도시재생·발전 등 분야별 프로젝트 설명회

산업통상자원부는 KOTRA, 플랜트산업협회 등과 함께 2018년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해외 유망 발주처를 초청한 가운데‘글로벌 프로젝트 플라자 2018’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베트남, 가나 등 37개국의 총 70개 발주처와 우리기업간 프로젝트 설명회, 1:1 상담회 등이 진행되며, 총 748억 달러 규모의 프로젝트에 대한 소개가 이뤄질 전망이다.

2008년부터 해외 발주처 고위급 인사를 초청, 프로젝트 소개 등을 통해 우리기업의 해외 프로젝트 수주를 지원해 왔으며, 그간 UAE ‘르와이스 정유공장 복구’ 등 총 23건, 47억불 규모의 프로젝트를 수주한 바 있다.

산업부는 뚜릉남 태양광 발전소(12억불, 베트남) 등 금번 GPP에서 논의된 프로젝트도 실제 수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부간 채널 등을 활용하여 적극 지원할 계획임을 밝혔다.

기조 연설자로 나선 리처드 마샬(Richard Marshall) BMI Research 인프라조사국장은 글로벌 건설‧인프라 시장이 중국 등을 중심으로 2027년까지 8조 달러(2017년 5조 달러 대비 60% 증가)로 증가할 것이며,

UAE, 이집트 등 주요국의 脫탄소, 분산발전 등의 추진으로 신재생에너지가 향후 5년 동안 9% 이상 성장할 것임을 전망했다.

산업부는 5월에 개최되는 ‘UAE Downstream 투자포럼’(2018년 5월 13일 ~14일 아부다비) 등에 ‘프로젝트 수주사절단’을 파견하고, 하반기 ’MDB‧글로벌개발펀드 프로젝트 2018‘(2018년 10월, 서울) 등을 통해 유망 발주국과 우리기업간 네트워킹 자리를 지속 마련할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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