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중계, 주의깊게 봐야하는 부분있다?

류현진 중계

류현진 중계가 포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며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힘겹게 3연패를 끊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는 류현진을 앞세워 연승에 도전한다.

다저스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리는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을 진행중이다.

크리스 테일러(중견수)와 코리 시거(유격수)가 테이블 세터로 출격하고, 엔리케 에르난데스(2루수)-코디 벨린저(1루수)-맷 켐프(좌익수)가 중심타선에 포진했다.

그 뒤를 야스마니 그란달(포수), 야시엘 푸이그(우익수), 카일 파머(3루수)가 잇는다. 선발투수 류현진은 9번 타자다.

저스틴 터너(손목), 로건 포사이드(어깨)의 부상 공백을 메워왔던 베테랑 내야수 체이스 어틀리가 샌디에이고 좌완 선발 로비 얼린을 맞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얼린은 2015년 이전 기록이긴 하지만 다저스를 상대로 2경기 선발 포함 3경기에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1.17로 강했다.

상대 전적이 좋기는 류현진도 마찬가지다. 류현진은 샌디에이고전에 통산 7경기에 등판해 피안타율 0.234를 기록하며 4승 1패 평균자책점 2.57을 수확했다.

한편 류현진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수술한지 2년이 지나 전체적으로 좋다. 시범경기를 통해 경기 감각을 찾으면 조금 더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힌 바 있다. 국내 팬들 역시 류현진 경기 중계를 보며 왼쪽어깨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