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한국관광공사 봄 여행주간 4월 28일~5월 14일

tv 영화 속 풍경‧숨겨진 촬영이야기 소개 등 프로그램 진행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는 한국관광협회중앙회 및 17개 광역 자치단체와 함께 봄 여행주간(4월 28일~5월 13)]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18 여행주간은 슬로건은 ‘여행이 있어 특별한 보통날’로, 평범한 일상을 특별하게 바꾸는 여행의 매력을 나타내고 있다.

2018 여행주간은 드라마 ‘도깨비’의 촬영지인 고창 학원농장이 새롭게 조명되고, 예능 ‘백종원의 3대 천왕’의 음식점이 지역의 필수 맛집으로 등극하는 최근의 흐름을 반영해 ‘티브이(TV) 속 여행지’를 프로그램 주제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여행주간 기간 지역의 색다른 매력을 담은 다양한 티브이 속 여행지를 발굴하고 알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먼저, 티브이・영화 속의 매력적인 풍경과 숨겨진 촬영 이야기를 소개하는 특별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국내 1호 로케이션 매니저가 추천하는 17개의 촬영지가 ‘가족과 함께하면 더 좋은 여행지’, ‘연인과 함께하면 더 좋은 여행지’, ‘둘이 하면 더 좋은 여행지’, ‘혼자여서 더 좋은 여행지’로 나뉘어 소개된다.

이 중 봄에 더욱 정취를 더하는 4개 촬영지를 건축가, 영화 평론가 등 유명인과 함께 여행하는 ‘공간여행’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공간여행에 참여하는 여행객들은 영화, 드라마, 광고(CF) 등 촬영지에 대한 숨은 이야기와 촬영 당시의 일화도 듣고, 전문 사진가가 찍어주는 연출사진도 받을 수 있다.

1차 여행에서는 김태훈 칼럼니스트와 영화 ‘내부자들>’촬영지인 충북 단양 새한서점(4월 30일)을, 2차 여행에서는 최용준 뮤지엄산 스토리텔러와 유현준 건축가와 함께 ‘맥심카누 광고(CF)’ 촬영지인 강원 원주 뮤지엄산(5월 3일)을, 3차 여행에서는 전해갑 아원고택 대표 겸 공간디자이너와 함께 드라마 ‘발효가족’ 및 ‘삼성 큐엘이디(QLED) 광고(CF)’ 촬영지인 전북 완주 아원고택(5월 7일)을, 4차 여행에서는 이동진 영화평론가, 합천영상테마파크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영화 ‘고산사 대동여지도’의 촬영지인 경남 합천 황매산(5월 10일)을 방문한다. 1, 2차 공간여행은 4월 18일(까지, 3, 4차 공간여행은 4월 25일까지 여행주간 누리집(travelweek.visitkorea.or.kr)에서 신청을 받는다.

2018년 여행주간 지역 대표프로그램은 연간 주제를 담아내는 ‘주제 프로그램’과 각 지역만의 특별한 여행 콘텐츠를 발굴하고 키워내는 ‘특화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봄 여행주간에는 부산, 대구, 울산, 경기, 충북, 전남, 경남, 제주 8개 지자체가 지역 대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티브이(TV) 속 여행지’를 주제로 준비한 주제 프로그램으로는 부산 해운대, 달맞이길, 해동용궁사 등 8개 촬영지를 도는 ‘인생샷을 찾아 떠나는 부산 오픈 스튜디오’, 대구 콘서트, 사진촬영 등 티브이(TV) 속 여행지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담은 ‘오 마이 대구, 특별한 봄날’, 경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속 여행지를 방문하는 여행상품인 ‘같이 갑시다! 티브이(TV) 속 경남 여행’ 등이 마련되어 있다.

특화 프로그램으로는 부산 ‘어서와 봄! 갈맷길은 처음이지?’, 대구 ‘음악이 흐르는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대구’, 울산 ‘2018 한복 입은 봄 페스티벌’, 경기 ‘수원화성에 임금님이 나타났다!’, 충북 ‘숲 속 음악회와 휴양림 힐링스테이’, 전남 ‘남도의 봄, 음식인문학여행’, 경남 ‘도(島) 화(花) 취경’, 제주 ‘휘둥그레, 탐나는 현장 게릴라 미션’ 등 16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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