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계룡시장-금산·청양·태안군수도 공천

 

 

박상돈 전 국회의원이 자유한국당 민선 7기 천안시장 후보로 확정됐다.

박 후보는 지난 16일 자신의 페이북에 올린 글을 통해 “6·13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지지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 천안시민을 먼저 생각하고 낮은 자세로 시민들과 소통하겠다. 국민의 미움을 받는 정치가 아니라 옳고 깨끗한 정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필승을 다짐했다.

또한 “한국당은 그간 잘못한 점을 뼛속 깊이 반성하고, 함께 힘을 모아 국민의 마음을 다시 얻을 수 있도록 분골쇄신해야 한다”라며 당의 혁신을 주문하고, 공천 경쟁을 벌인 엄금자 전 도의원을 향해 “엄 예비후보는 우리 당의 소중한 보배 같은 인재인 만큼 선거에서 중책을 맡아 승리의 핵심적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도움을 요청했다.

한편, 한국당은 논산시장 후보로 백성현 전 주택관리공단 사장, 계룡시장 후보로 이응우 중앙위원회 국방안보분과 부위원장, 금산군수 후보로 이상헌 군의회 의장, 청양군수 후보로 이석화 현 군수, 태안군수 후보로 한상기 현 군수를 각각 공천했다.

천안=김완주 기자 pilla21@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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