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 유부도 해안 쓰레기 수거 작업 실시하며 지역 생태환경자원 보존에 앞장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서천군지회(회장 김현규) 회원 30여 명이 지난 16일 장항 유부도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특수임무유공자회 회원과 봉사단원 등 32명이 참여해 람사르 등록 습지이자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 추진 중인 유부도 갯벌의 환경보전을 위해 해안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정화활동에 나섰다.
특수임무유공자회는 지난해부터 접근이 어려운 바다 수중과 관광지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는 것뿐만 아니라 저소득층 집수리 사업 추진 등 꾸준한 지역 봉사활동으로 주민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서천군지회 회원들은 “앞으로도 유부도와 같은 우리 군의 아름다운 생태환경 자원을 보존하는 데 유공자회가 앞장서고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건강한 서천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서천=황인경 기자 1127newsin@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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