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저탄소 녹색성장과 관련된 주요 정책 및 계획을 심의하는 제8기 녹색성장위원회가 18일 출범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8기 제1회 녹색성장위원회를 주재하고, 민간위원 22명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들의 임기는 1년이다.

녹색성장위원회 전체위원회는 정부와 민간위원 총 43인(으로 구성했으며, 여성참여 확대를 위해 여성위원을 11인으로 확충했다.

분과위원회는 총괄기획, 기후변화대응, 에너지전환 3개 분과위로 구성했고, 각 위원은 전문성, 관심분야 등을 고려하여 복수의 분과위에 참여했다.

위원회는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기후변화대응, 온실가스 감축, 에너지 전환 정책이 균형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분과위 중심으로 심의․조정 기능을 강화해 정책․계획간 정합성이 이뤄지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2030온 실가스감축 로드맵 수정·보완 추진경과 및 계획, 2단계 온실가스 배출권 할당계획 수립방안,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 수립방안 등이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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