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농성장·장애계 주요 단체장 간담회에 이어 세 번째 만남

보건복지부는 4월 18일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박능후 장관과 장애계 주요단체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박능후 장관이 작년 8월 광화문 농성장의 만남, 12월 장애계 주요단체장 간담회에 이어 세번째로 장애계와 함께하는 자리이다.

간담회는 제38회 장애인의 날을 축하하고 평창 동계패럴림픽의 성공적 개최에 대한 장애계의 협조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현장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한국지체장애인협회 등 총 14개 단체장이 참석했다.

박능후 장관은 이 자리에서 국정과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커뮤니티 케어 정책에 대한 협조를 당부하는 한편, 장애계의 건의사항 등을 경청했다. 박능후 장관은 “부양의무제 폐지, 장애등급제 폐지, 탈시설 정책 등은 장애계와 이미 약속하고 계획을 밝힌 만큼 성실히 추진해 나갈 것” 이라며 장애계의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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