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2018 사이언스페스티벌
‘전 계층 참여 글로벌 스마트축제’
‘3대추진전략 제시하고 의견교환

대전시는 18일 2018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기본계획 보고회를 열고 축제의 밑그림을 공유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재관 대전시장 권한대행과 박천홍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추진위원장, 추진위원 20여 명이 참석해 10월 20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의 기본계획을 검토하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시는 기본계획 보고에서 4차 산업혁명을 구현하는 ‘SMART 축제’, 국제행사와 연계한 ‘GLOVAL 축제’, 전 계층이 참여하는 ‘PUBLIC 축제’라는 3대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또 이번 축제를 통해 다함께 참여하는 시민 화합의 한마당, 미래를 열어가는 국민과학교육의 장, 4차 산업혁명 첨단기술 실증화 공간, 과학축제의 세계화 및 관광상품화 도모 등 4대 핵심가치를 구현한다는 구상도 제시했다. 이날 회의에서 추진위원들은 개막식 이벤트와 야간·원도심 프로그램, 먹거리와 살거리, 4차 산업혁명 성과 및 문화공연, 홍보·관광객 유치 등 개선·보완 할 사항을 광범위하게 논의했다. 이 권한대행은 “사이언스페스티벌을 준비하면서 4차 산업혁명이라는 시대의 흐름을 파악해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토대로 대행사 선정과 홍보 등 본격적인 행사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서지원 기자 jiwon401@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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