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동불편 저소득 독거노인 대상

금산군 남일면행정복지센터(면장 강명배)는 지난 18일 남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남일면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관내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독거노인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밑반찬 및 식재료를 전달하는 ‘영양듬뿍 식재료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영양듬뿍 식재료 지원’ 사업은 전수조사로 발굴된 저소득 독거노인 중 남일면협의체 회의를 통해 선정된 5가구에 대해 남일면협의체 위원들이 월 2회 8개월 동안 직접 방문, 밑반찬 전달과 함께 안부를 살피게 된다.
이 사업은 남일면협의체로 모금되는 후원금과 남일면 출신인 ‘쿡 1015 금산점 대표 신용구 씨’와 ‘부장양계 대표 김영철 씨’의 기부로 이뤄졌다.

강명배 남일면장은 “거동이 불편하고 장애로 일상생활이 힘든 독거노인 어르신들의 건강이 늘 걱정”이라며 “먹는 것이 부실하여 영양결핍으로 고생하시는 어르신들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금산=한장완 기자 hjw@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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