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7일부터 8일까지 계룡서
상징물·블랙이글스 공연 확정

계룡시는 오는 9월 7일부터 8일까지 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24회 충남도장애인체육대회 마크 및 마스코트를 확정했다.

‘행복도시 계룡에서, 함께여는 감동체전!’이라는 슬로건 아래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지난해 충남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의 경험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대회를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2월 충남도청 회의실에서 열린 장애인체육대회 위원회에서 이번 대회의 개최시기를 오는 9월 7일부터 8일까지로 심의·확정했으며, 상징물 디자인 개발, 블랙이글스 사전공연 확정, 연출총감독 선임과 대행사 선정을 완료했다.
또 자원봉사자 모집 및 경기장 선정, 숙박업소 운영, 경기장 개·보수 및 점검 등 각 분야별 추진상황도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시는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평창동계올림픽에 파견됐던 장애인체전지원 T/F 팀의 인력을 조기 복귀 시키는 등 본격적인 행사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종목별 경기장 필요시설에 대한 준비를 마무리하고 개·폐막식 등 주요행사에 대한 계획, 자원봉사자 교육과 함께 시민 관심을 최대한 이끌어내 충남 도민 화합의 한마당이 될 수 있도록 개최 준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제24회 충남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통해 국방도시 계룡의 위상을 드높이고, 210만 충남도민이 하나가 되는 뜻 깊은 대회가 될 수 있도록 행사준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계룡=장태갑 기자 jtg0128@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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