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추부중학교(교장 권영선)는 지난 18일, 각 교실에서 전교생 130여 명을 대상으로 진로캠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자기주도학습을 통해 진로비전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캠프는 한국진로개발원 전문강사 6명의 지도 아래 반별 프로그램으로 6차시 동안 진행됐다.

학생들은 자기경영 성공창업 캠프, 자기주도학습 트레이닝 캠프 등을 진행하고 성공하는 자기경영 전략에 대한 강의를 들은 뒤 직접 창업계획서를 작성하고 모의회사를 설립해 체험을 했다.

모든 프로그램이 끝난 뒤에는 1분 스피치 창업발표회를 통해 각자의 멋진 아이디어를 서로 공유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로캠프가 모두 마무리 된 후 1학년 한 학생은 “친구들과 아이템을 직접 정하고, 창업계획서를 써 보는 과정이 정말 재미있었다. 나의 진로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었고, 앞으로의 진로 체험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금산=한장완 기자 hjw@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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