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 타악릴레이콘서트

대전문화재단은 오는 28일부터 대전예술가의집 누리홀에서 타악릴레이콘서트 ‘타악+?’ 첫 번째 무대를 시작한다. 대전의 젊은 타악 신예들의 릴레이 형식으로 무대에 오르는 이번 공연은 오는 9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진행된다.
28일 오후 3시 30분 첫 번째 무대는 ‘림스타악기앙상블’이 공연한다. 림스타악기앙상블은 ‘흥겹게 두드리는 서양타악’의 제목으로 마림바와 비브라폰 등 음율 타악기와 드럼과 카혼 등의 무율 타악기를 적절하게 섞어 클래식 타악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무대로 준비했다.
프로그램은 사계 中 봄 1악장, 나이트 클럽(Night Club) 1960 등 10곡으로 구성됐다. 특히 젓가락 행진곡과 정열대륙&센본자쿠라 ‘천그루의 벚나무’는 관객이 직접 참여해 음악을 함께 만들어가도록 진행한다. ‘대전타악릴레이콘서트- 악+?’의 모든 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관람을 원하는 분은 042-480-1085 혹은 monojon@dcaf.or.kr 문의하면 되며, 30~45인 문화소외계층의 경우 버스임차를 통한 모셔오는 서비스도 함께 진행한다.
강선영 기자 kkang@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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