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창업동아리 P.R.Club 4기 발대

▲지난 18일 배재대 스마트배재관에서 열린 취·창업동아리 P.R.Club 4기 발대식에서 일자리본부 관계자들과 학생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배재대 제공

배재대학교(총장 김영호)가 취·창업 동아리 지원으로 취업문 뚫기에 나선다.

배재대 대학일자리본부는 지난 18일 교내 스마트배재관에서 150여 명, 35개 동아리로 구성된 ·창업동아리 P.R.Club 4발대식을 열었다. P.R.Club은 급변하는 직무역량, 인재상에 유연히 대처하기 위해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동아리다. 동아리는 직무유형 분석에 따라 경영학과는 금융?마케팅, 건축학과는 건축설계, 간호학과는 간호사 직군을 순차적으로 탐방한다. 특히 멘토단을 활용해 기술창업, 보안, 게임프로그래밍 등을 연구하는 게 핵심이다.

이와 함께 대학일자리본부는 다년 간 실무경험을 쌓은 취업전담교수제로 동아리 지원사격에 나선다. 취업전담교수들은 대부분 한국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대기업, 사업체 운영 경험을 갖고 있어 학생들의 실무경험을 쌓도록 조언자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배재대 졸업생과 멘토를 맺어 기업탐방, 인터뷰로 실제 직무에 필요한 지식을 쌓을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한다.

최창원 창업지원단장(생물의약학과 교수)공모전부터 스펙 챙기기, 멘토기업 탐방까지 바쁜 1년을 보낼 학생들이 얼마나 성장할지 기대된다밝고 희망찬 미래를 위해 각 동아리에서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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