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노권 총장(가운데)과 오승언 씨(왼쪽 네 번째)가 19일 목원대 총장실에서 김현묵 대표이사(왼쪽 두 번째)로부터 장학금을 전달받고 있다. 목원대 제공

어려운 지역 교육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한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이 화제다. 목원대학교(총장 박노권)는 제과기업 데코리아제과김현묵 대표이사가 학교를 찾아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하고 일반대학원 미술학과에서 기독교미술을 전공하고 있는 오승언 씨에게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같은 금액을 기탁한 기업은 오는 2026년까지 5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김 대표이사는 나눔의 실천은 하나님과의 약속이라며 장학금 수혜를 받는 학생이 비전과 희망을 갖고 학업에 열중하길 소망한다고 격려했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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