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충청권 주택 매매거래량은 전월보다 증가했지만 전월세 거래량은 줄었다.
1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대전의 주택 매매거래량은 2576건으로 전월(2071건)보다 24.4%, 세종은 600건으로 전월(337건)보다 78% 늘었다. 충남과 충북은 3262건, 2255건으로 집계돼 36.9%, 34.5% 증가했다.

반면 전월세 거래량은 대전의 경우 5050건으로 전월(5594건)보다 9.7% 감소했고 세종은 1425건으로 전월(1633건)보다 12.7% 줄었다. 충북은 3902건으로 전월(3967건)보다 1.6% 감소했다. 충남은 5339건으로 충청권에서 유일하게 전월(5106건)보다 4.6% 늘었다.

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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