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반위의 하이에나 종영 마지막은 갓세븐 JB와 박진영이!

사진 출처 = 건반위의 하이에나

 

BS 2TV 음악 예능 프로그램 '건반 위의 하이에나'가 연장 없이 종영해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다.

20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건반 위의 하이에나'(연출 남성현)는 이날 오후 11시 방송되는 8회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지난 3월 2일 첫 방송을 시작한 지 2개월 만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갓세븐 JB가 신곡 작업을 마치고, 솔로곡 도전을 위해 박진영을 다시 찾았다. 

이와 함께 JB는 갓세븐 멤버들에게 자신이 만든 노래를 들려주고, 첫 솔로곡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서 멤버들에게 가사 도움을 요청하기도 했다. 

박진영은 한참을 박자를 맞추며 JB 곡을 듣더니 "되게 좋은 것 같다. 왜냐하면 내가 좋아하는 코드 진행이다. 내가 이걸 몇번 썼냐하면 엄정화 '초대', '난 여자가 있는데'도 이 진행이다"고 말했다.

이어 박진영은 즉석에서 해당 반주에 맞춰 '난 여자가 있는데'와 '초대'를 불렀다.

이를 지켜보던 김종서는 "저렇게 자기애가"라며 혀를 내둘러 웃음을 자아냈다.

'건반 위의 하이에나'를 통해 최초로 공개된 갓세븐 JB의 'Rainy'는 방송 다음 날인 2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