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최고의 화제작이었던 <사라진 밤>에서 히든카드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주목받는 신예로 자리매김한 배우 한지안이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경기에서 시구를 맡는다.

한지안은 오는 22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에 앞서 시구를 할 예정이다. 

시구를 앞두고 시간 날 때마다 투구 연습에 한창인 한지안은 연습영상까지 촬영하는 등 완벽을 기하고 있다.

한지안은 “한화 이글스의 팬으로서 시구를 하게 돼 영광스럽고 승리를 기원하며 열심히 응원하겠다”는 소감과 함께 소속사를 통해 연습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한 사진 속 한지안은 늘씬한 몸매로 완벽한 투구 자세를 취하고 있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평소 한지안이 농구, 배드민턴 등 활동적인 운동을 좋아한다고 밝힌 바 있는 만큼 완벽한 시구를 보일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영화 <사라진 밤>에서 반전매력을 뽐내며 확실한 존재감을 각인시킨 한지안은 현재 차기작을 검토, 활약을 이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