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부여군지부(지부장 백남성)는 지난 19일 규암농협 농산물유통센터에서 농협직원 및 공동선별회 임원 등 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2019년에 본격시행예정인 PLS(농약허용물질 목록관리제도)이해를 위한 합동 교육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굿뜨래 10미 농산물로 대내외에 우수산지로 정착된 부여군이 내년부터 농약안전성검사 기준이 대폭 강화된 PLS가 전면시행에 따른 농업인의 피해가 있을것으로 예상하고 부여농산물품질관리원과 농협에서 농업인에 대한 교육강화와 더불어 농협직원들의 인식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부여출장소의 김종우 소장은 이날 강의를 통해 “10미 농산물에 다양한 농약을 사용되고 있는 부여군 농업인들이 작목별로 등록된 농약을 올바르게 사용,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해 굿뜨래농산물의 명성을 이어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여=한남수 기자 han6112@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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