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부문은 ‘아소내’ 선정

▲ 윤홍원(가운데) 아소내 대표와 안명자씨.

충북도 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최정옥)에서는 4월의 으뜸봉사상으로 개인 분야에 괴산군 안명자(59·여) 씨, 단체 분야는 색소폰 연주 동아리 ‘아소내(대표 윤홍원)’를 각각 선정했다.

안명자 씨는 지난 1991년부터 괴산적십자부녀봉사회를 통해 자원봉사활동을 시작해 1997년 적십자봉사회장을 맡으면서 회원수를 크게 늘리는 남다른 성과로 익히 알려졌다. 현재 괴산적십자봉사회장을 다시 맡아 단체 활성화와 지역사회 봉사에 헌신하고 있는 그는 목욕봉사단과 괴산여성자율방범대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단체부문에 수상된 아소내(아름다운 소리는 내는 사람들) 동아리 회원들 18명은 지난 2009년부터 산막이옛길과 노인요양원에서 매월 연주공연과 함께 지역사회 봉사를 실천하며 특히 괴산지역의 재능나눔, 재능봉사에 모범적인 활동을 펼쳐 왔다.

한편, 이달의 으뜸봉사상은 자원봉사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자원봉사활동의 참된 가치가 존중되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매월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청주=민태찬 기자 tttchan@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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