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시설관리공단은 이원식 이사장이 충청권 시설·관광관리공단 이사장협의회(이하 충청권 협의회) 회장으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충청권 협의회는 지난 19일 협의회 임·직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권 시설·관광관리공단 이사장협의회를 개최한 가운데 이원식 이사장을 회장으로 선임하고 유사업무에 대한 애로사항과 문제점을 상호 정보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청권 협의회는 경영정보, 고객만족경영, 시설관리 노하우 등 경영의 중요한 핵심가치를 공유하고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지향한다는 공통적인 철학을 바탕으로 지난 2014년부터 상생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신임 이원식 회장은 “사회적 가치 실현 노력에 대한 시대적 요구가 커지는 가운데 지방공기업 경영관리에 중요한 패러다임인 자율책임경영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선의의 경쟁으로 지속가능하며 상생하는 교류의 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권 협의회는 현재 천안, 청주, 단양, 보령, 부여, 아산, 충주 7개 지방공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천안=김인수 기자 kis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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